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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 50대 이후, 60대나 70대 사람들이다.
가끔 80대 사람들도 만나게 된다.
아무래도 하는 일이 <귀농귀촌> 관련된 일이라서 그럴 것이다.
주로 일선에서 은퇴하고
도시를 떠나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선택한 곳이 시골이다)
제2의 인생을 위하여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다.
귀농과 귀촌은 다르지만, 요즘은 귀농귀촌이라고 붙여쓴다. 결국 귀농하거나 귀촌하거나 시골에서 사는 것인데, 의도는 달라도 살다보면 결국 같아지게 마련이다.
귀농이든 귀촌이든 여기에는 필수적인 것이 몇가지 있다.
그 중에 하나는 경제력이다. 즉 돈이다.
도시에서 살던 시골에서 살던 결국 돈이 가장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알고보면 ~ 돈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즉 도시에서 살기 어려워서, 귀농귀촌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실제로 일선에서 은퇴하고 어느정도 여유자금을 가진 상태에서 귀농하던 귀촌하는 사람들은 정말 다행이다.
노후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에게는
시골에서도 여전히 충분한 소득창출이 가능한 일 또는 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도시에서도 없는 일자리가 시골에서 생길리 없다. 결국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즉 창업을 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가 여기 있다.
창업, 멋진 말이다. 하지만, 창업의 세계는 말처럼 멋진 곳이 아니다. 대부분의 창업은 실패로 끝난다.
그렇지만 여전히 창업에 길이 있다.
노후 준비가 안된 사람들에게 창업은 진짜 필요한 도전이다.
창업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성공하는 전략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원장이 오랫동안 소자본 창업, 소상공 창업을 다루다보니,
경험이나 자본이 없지만 창업해야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창업을 하는 경우에
정부, 지자체, 전문기관,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실제로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더라도 최대한 지원을 받을 길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창업에 필요한 전략은
여럿이 같이 팀으로 창업하는 것이다.
실제로 조합을 결성하거나 단체를 조직하여 창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제안하는 것이 <협동경제, 공유경제>이다.
------- 결론적으로,
노후에 창업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을 규합하여 조합을 결성한다면 승산이 있다.
여기에 한가지 더 ...
노후에 가장 필요한 것이 건강이다.
아쉽게도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력도 좋아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지금 전세계는 병약한 사람들 즉 환자들 천지이다. 오직 대형 종합병원만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 의료사업만 승승장구하는 것 같다.
노후에 건강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어떤 자료에 의하면, 가족 중 한 사람이 병에 걸리게 되면, 평균 5000만원인가 6000만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가족이 간병에 매달리게 되면, 엄청난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
의료비는 국가적으로도 큰 부담이다.
그래서 노후에 건강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이웃 그리고 국가에 기여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하여,
두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하나는 창업이고
다른 하나는 건강이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 두가지 이야기를 다루려한다.